설맞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발굴로 생일 촛불 밝히다.

설맞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발굴로 생일 촛불 밝히다.: (사)대한노인회 창원시 창원지회의 행복한 미담; 2021.02.04 17:50 입력

<table align="left"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style="border: 1px solid rgb(210, 210, 210); border-image: none; margin-right: 12px; margin-bottom: 15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0"><tbody><tr><td><div style="margin: 8px;"><a href="http://e-bokgi.com" target="_self"><img alt="설맞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발굴로 생일 촛불 밝히다." width="680" height="489" align="absmiddle" style="border-color: rgb(0, 0, 0); width: 408px; height: 339px;" src="http://e-bokgi.com/PEG/2021/2/16125124205315.jpg"></a></div></td></tr></tbody></table>   <div><table align="left"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style="border: 1px solid rgb(210, 210, 210); border-image: none; margin-right: 12px; margin-bottom: 15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0"><tbody><tr><td><div align="left" style="margin: 8px; text-align: left;"> </div></td></tr></tbody></table> </div> 신축년 설을 맞이하여 (사)대한노인회 창원시 창원지회(지회장 김순자)에서는 15개 분회장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50분을 발굴하여 고문‧자문위원 9명이 기증(떡국떡 2,3kg들이 50봉, 시가 50만원)한 떡국떡과 5찬1국의 반찬을 1월27일~28일과 2월3일~4일, 두 차례에 걸쳐 가가호호 방문으로 어려움을 살펴가면서 전달하였다. 또한, 70세 이상의 생일을 맞으신 독거 어르신께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함께하는 생일을 맞을 수 있도록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여 생신 축하 반려식물을 비롯하여 케익과 미역국을 전달하였다. 지회장을 비롯하여 최소인원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거리두기 등의 행정 지침을 준수하며, 따로(개인별 이동), 함께(수혜자 댁 실외에서)하면서 세상에 태어난 존재 가치에 대해 촛불 밝혀 마음 환하게 축복해 드렸다. 김순자지회장은 “나이 드는 것도 서러운데, 생일날 쓸쓸히 보내는 어르신들이 안 계시도록 케익과 미역국 전달의 릴레이는 제가 이 자리에 있는 한 이어질 것입니다. 00님~ 생신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복지는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임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된 삶을 영위하고 있는 분들을 발굴해주신 분회장님과 관할 동주민센터 담당자님, 그리고 반려식물을 후원해주신 ‘꽃in 뜨라레’, 케이크를 후원해주신 ‘비전누리문화원’, 5찬1국의 반찬을 후원해주신 ‘반찬마을’ 등의 지역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함께 하여 제가 여기 자리에 함께 할 수가 있었습니다. 동참해 주신 후원자 분 모두께 지면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감사 인사드리면서 그분들의 뜻이 바래 지 않도록 투명하게, 진정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분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할 것입니다.”라며 거주공간을 마련해 준, 여월태 전 시의원과 약자를 위하여 한 길만을 걷고 계시는 손석형 전 도의원께도 감사인사 드리는 것을 잊지 않았다. 생일을 맞은 분은 “노인회에서 이렇게 직접 챙겨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노인인 것은 맞는가봅니다. 남은 삶은 저도 누군가를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코로나19로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이렇게 누추한 곳까지 찾아와서 케이크에 불도 밝혀주시고, 노래도 불러주시고.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보는 생일축하노래네요. 감사합니다.”라면서 눈시울을 붉혔다.